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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천지 관련 시설 추가 확인…'강제 폐쇄' 조치

입력 2020-03-03 18:24 수정 2020-03-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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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코로나19를 둘러싼 다양한 소식들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박병현 기자, 인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여성의 남편이 한국GM 공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기자]

오늘(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의 48살 여성 A씨의 남편이 한국GM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남편도 현재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국GM은 A씨 남편과 접촉했던 밀접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광주광역시가 세 번째로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에 나섰다고요?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11일까지 추가로 확인된 신천지 관련시설 9곳을 폐쇄하고 출입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광주광역시가 내린 세 번째 행정명령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기존에 두 차례에 걸쳐 신천지 관련시설 103곳에 대해 강제폐쇄,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행정명령 이후에도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자치구와 경찰청 합동으로 추가 조사에 나섰고 9곳이 신천지 관련 시설로 확인된 겁니다.

[앵커]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시민들에게 방역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움직임도 이어진다는데, 전해주시죠.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가구에 손 소독제를 나눠 주고,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노인에겐 마스크를 무료로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소독제 10만 병과 마스크 10만 장을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으로 구입한 겁니다.

경북 의성군도 80세 이상 노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6000장을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경남 고성군도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나눠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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