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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양회정…"유병언, 어두운 색 옷 입지 않는다"

입력 2014-07-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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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마지막 퍼즐' 양회정 전격 자수!"
"그가 '자수' 선택한 이유는?"
"목수" "운전기사" "인테리어 대표"
"'행동대장' 양회정의 실체!"
"'유병언의 죽음' 미스터리 풀릴까?"

[앵커]

오늘(29일) 아침 자수한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 지금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는데요. "5월 25일 검찰의 순천 별장 급습 직전 연수원에서 혼자 도망 나와 전주로 도주했고, 유병언과는 연락 없었다" "자수 직전까지 금수원에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유병언의 사망 시점은 모른다고도 밝혔는데요, 오늘 두 분 모시고 이야기 풀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태현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Q. 양회정의 진술 믿을 수 있나?
[김태현/변호사 : 양회정 자수, 시나리오로 움직였을 가능성]
[이웅혁/건국대 교수 : 시계 맞춘 것처럼 6시 자수는 의문. 잇단 자수에 일정한 패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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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유병언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양회정 : 5월 24일 토요일 날 저녁이었다. 보통 때는 먼저 들어가시면 제가 "주무십시오" 인사드리고 나왔다. 한 번도 먼저 움직인 적은 없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가라는 말을 3번 했다. "빨리 가라"고….]

Q. 양회정, 유병언과 별장에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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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유병언에게는 왜 가지 않았나
[양회정 : 검찰이 전화하는 걸 엿들으니 한 팀이 아니고 몇 팀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내 차 넘버는 노출됐다. 내가 거길 가면 연결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25일 12시께 금수원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있었다.]

Q. 양회정, 25일 이후 별장에 가지 않았나?
[김태현/변호사 : 도피 후 양씨 신변 확인 못 한 건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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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6월 12일 금수원 수색 당시 어디 있었나
[양회정 : 자재창고 쪽에 조그만 공간을 확보해 거기 있었다. 유 회장이 어떻게 됐는지 전혀 모른다. 순천에서 선이 끊기고 이렇게 됐다.]

Q. "순천에서 선이 끊겼다"…어떤 의미인가?

Q. 금수원에 있던 양회정, 수색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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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유 회장이 마을 뒤 밭에서 발견됐는데
[양회정 : 회장님의 평소 생활방식이나 정신세계를 보면 그렇게 무모하지 않은 분이다. 마을로 갔을 가능성 없다. 혹시 나올 일이 없으면 뒷문으로 나오는 걸로 이야기했다. 그리고 산 쪽으로 혹시 나간다면 그런 언급은 있었다. "뒤로 나가겠다. 터널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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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입고 있던 잠바는 유병언 것이 맞나?
[양회정 : 유 회장은 보통 아이보리 계통 밝은 상하의를 입었다. 청색이나 어두운색은 입지 않는다. 신발은 맞다. 그것 하나밖에 없어가지고.]

Q. 양회정의 진술과 다른 옷, 노숙인 위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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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자수="" 직전="" '시사인'="" 인터뷰="">
Q. 김엄마와 양회정이 도피 총책 맞나?
[양회정 : 김명숙이가 밥을 하는데 혼자 위험하니까 양이 같이 운전해줘라. 유 회장 말씀이었다. 이게 전부다. 도피에 그 어떤 것을 하거나 뭐 그거는 아니다. 자수는 내일 하려고 한다. 회장님 변사체 이러면서 마음에 안정이 안 된다. 너무 힘들다.]

Q. 김엄마-양회정, 도피 총책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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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양회정 금수원 인터뷰, 왜 언론을 만났을까?

Q. 양회정 인터뷰, 구원파의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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