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상곤, 경기지사 출마…이낙연, 의원직 사퇴 초강수

입력 2014-03-13 08:23 수정 2014-03-13 09: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남도지사에 출마하기로 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2010년 '무상급식' 공약을 내세워 재선에 성공했던 그는 이번엔 '무상 대중교통'을 들고 나왔습니다.

[김상곤/경기도 전 교육감 : 버스 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무상 대중교통의 첫걸음을 떼겠습니다.]

김 전 교육감은 민주당 김진표, 원혜영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과 야권 신당 내부 경쟁을 하게 됐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 후보인 김영선 전 의원은 이 날 김 전 교육감의 기자회견장을 찾아와 질문을 하겠다고 해서 제지를 받는 등 소란이 일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김 전 교육감의 교육감 사퇴 시기가 늦어 법적으로 출마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상대 후보의 기자회견장이어서 적절한 행동이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의원 : 이제 지사 선거에 전념해야 하고 의정활동을 하기 어려운 단계가 됐기 때문에 의원직 사퇴서를 냈습니다.]

이밖에 새누리당의 친박근혜계인 조원진 의원은 어제(12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관련기사

김상곤, 경기도지사 출마…야권 3파전 본격 돌입 김상곤 출마 선언에 새누리 후보들 비판 공세 김상곤 "무상 대중교통 시대 열겠다" 이낙연, 국회의원직 사퇴…지방선거 전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