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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질 여성, 모바일 피자 주문서에 "살려주세요"

입력 2015-05-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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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인질로 잡힌 한 여성이 놀라운 기지로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플로리다의 한 피자 가게에 특별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모바일로 들어온 이 주문서. 추가 주문란에 제발 도와달라, 911 응급구조대를 보내달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는데요.

세 자녀와 함께 남자친구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이 피자를 주문하는 척 하면서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평소 이 여성의 주문을 자주 받던 피자 가게 매니저, 상황을 눈치 채고 경찰에 신고해 인질극은 종료됐는데요.

이 여성의 위기대처 능력,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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