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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발제] 거세지는 사퇴론…문창극 '낙마'로 가나

입력 2014-06-18 17:13 수정 2014-06-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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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새누리 '문창극 의원총회'

오늘(18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모여서 문창극 후보자 문제를 논의했는데요. 스스로 물러나라, 지명철회해라. 부적합 쪽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돈 공천' 의혹…결국 제명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유승우 의원 문제가 당으로 불똥 튈까 새누리당이 고민해왔는데요, 오늘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이런 건 일사천리군요.

▶ 7·30 재보선 공천위 확정

재보궐 선거의 공천을 결정할 공천위가 새누리당에 꾸려졌는데요, 산악인 엄홍길씨 등 외부 유명인사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번엔 얼굴 마담만 시키지 말고, 쓴소리도 좀 들으시죠.

Q. 줄줄이 사퇴론…여당 의원총회 분위기는?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국민의 여론도 경청하면서 당의 입장을 지혜롭게 정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자진사퇴론 확산…문창극 '낙마'로 가나?

Q. 발언 강도 높인 서청원…외부 인사위원회 설치?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차제에 비서실장이 아닌 외부인사의 인사위원회를 만들어서, 그런 시스템도 한번 생각해야 하지 않나. 왜냐하면 비서실장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으로 가면 전부 대통령에게 직격탄이 되거든요.]

Q. 인사위원회 설치, 목적은 비서실장 권한 축소?

Q. 서청원 강경발언, 청와대와 사전조율 있었나?

Q. 서청원 강경발언, 사실은 '친위 쿠데타'?

Q. 서청원, 소신발언으로 여권 전체 살리기?

Q. 서청원 '문창극 카드' 부담스런 이유는?

Q. 서청원 발언, 여권 위기감 반영했나?

Q. 문창극 '부적합' 여론 우세…여권에 부담됐나

Q. 새누리 여론, 문창극 '낙마' 방법만 다르다?

[김상민/새누리당 의원, 의원총회 후 : 7·30 보궐선거, 문창극 찬반투표가 될 것입니다. 참패하게 될 것이고, 박근혜 정부 레임덕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의총이 아닌 다른 자리에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의 의원들이 많으시죠. 왜냐하면 당을 걱정하고 박근혜 정부 염려하는 거 아니겠어요?]

Q.새정치연합 의원들, 문창극 사퇴 피켓시위

[앵커]

이재오 의원이 여당 내에서 야당 역할을 하긴 했는데, 오늘은 아예 야당 인사의 피켓 시위에 동참했군요.

정리합시다. 여당이 의원총회까지 열어 문창극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는 모양새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여당 기사는 '새누리당, 거세지는 문창극 사퇴론'으로 정리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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