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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음식점 직원 확진…증상 후에도 열흘간 일해

입력 2020-05-29 20:18 수정 2020-05-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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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 없는 집단 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려되는 감염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던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직원이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열흘가량 계속 일했다는 겁니다. 바로 현장 연결하죠.

서준석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그 음식점 앞이죠? 증상이 있고도 열흘 동안 일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입니까?

[기자]

지난주 월요일, 그러니깐 18일부터 증상이 시작됐는데, 수요일인 그제 27일까지 열흘간 일했습니다.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오후 11시까지, 하루 12시간을 이곳 음식점에서 일했습니다. 

어제(28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그리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고 계신 것처럼 이곳의 문은 닫혀 있는 상태인데요.

성동구청은 잠복기 등을 감안해서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증상과 상관없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동안 마주친 손님들이 꽤 많을 것 같은데 몇 명이나 접촉했는지 혹시 파악되는 게 있습니까?

[기자]

현재 보건당국은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숫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곳에서 일했던 직원이 홀서빙과 카운터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접촉자는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곳을 다닐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는 않았고 걸어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는데요.

현재 지금 제가 서 있는 이 음식점 반대편에는 오리집이 있습니다.

저 오리집에서는 얼마 전 인천학원 강사발 4차 감염자 등 20여 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앵커]

감염이 확대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접촉자 빠르게 구분해서 누가 확진됐는지를 밝혀내야 할 텐데요.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 닭한마리 식당을 방문했던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준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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