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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루 2만명 확진…WHO "남미, 팬데믹 새 진원지"

입력 2020-05-23 19:36 수정 2020-05-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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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휩쓴 코로나가 이제는 남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하루 2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남미가 세계적인 대유행 '팬데믹'의 새로운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질 정부는 현지시간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8백여 명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총 확진자는 33만 명으로 164만 명의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습니다.

사망자 수도 1천 명 늘어 모두 2만 1천 명이 됐습니다.

페루도 전날보다 2천 9백여 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1만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보다 확진자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남미 14개국의 확진자 수는 어제(22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2만 9천여 명 늘어난 57만 8천여 명에 달합니다.

WHO는 남미의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마이클 라이언/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 남미가 새로운 팬데믹의 진원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남미 국가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또 브라질 정부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치료제로 허용한 것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입증된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 세계 8천만 명의 어린이가 홍역이나 소아마비처럼 예방이 가능한 병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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