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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럼프 메시지, 남북회담서 김 위원장에 전할 것"

입력 2019-04-21 20:16 수정 2019-04-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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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다음주면 판문점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 1년입니다. 그 사이 2번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고, 북한과 미국의 정상도 2차례나 만나는 등, 4.27은 본격적인 비핵화 논의에 출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면서 북·미 관계는 멈춰섰고, 협상 담당자 간에는 지금도 날선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시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으며 과연 막힌 북·미 관계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먼저 이주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메시지를 갖고 있다'고 한 CNN 보도 내용을 확인해 준 것입니다.

CNN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현재의 행동 방침에 있어 중요한 사항과, 또 다른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긍정적인 것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는 서로 입장이 같다는 것과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이후 미국 측이 문 대통령을 매개로 대화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메시지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북한이 대화에 나선다면 특별 인도 지원을 하는 등의 방안이 담겼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 12일) : 다양한 스몰딜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우리는 빅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빅딜이란 핵무기를 폐기하는 것입니다.]

반면, 북·미 양측이 큰 틀에서 입장을 바꾸지 않은만큼 새로운 내용이 있다기 보다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것이란 풀이도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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