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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엔딩' 놓칠라…비바람 그치자 꽃놀이 발길 이어져

입력 2019-04-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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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까지만 해도 맑고 따뜻해서 봄 나들이 가신 분들 많았을텐데요. 오늘은 갑자기 비바람이 불면서 날씨까지 부쩍 쌀쌀했습니다. 강한 바람에 꽃잎도 많이 흩날렸습니다. 이제 봄꽃을 볼 수 있는 시기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강한 바람에 연분홍빛 꽃잎이 흩날립니다.

봄비를 맞아 떨어진 벚꽃 잎이 바닥을 뒤덮었습니다.

꽃송이는 빗물을 흠뻑 머금었습니다.

만개했던 일부 벚나무는 이제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오늘 오전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았지만, 동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서울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도 취소됐습니다.

오후 들어 수도권에는 비가 차츰 그치면서 마지막 꽃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공기는 서늘해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구와 부산이 16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았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평년보다 2~4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5도, 강릉이 7도, 부산과 제주가 8도로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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