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이번엔 '평창 스니커즈'…현장판매 시작

입력 2018-01-19 08:36 수정 2018-01-19 08: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뇌구조와 관련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까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같은 음악인이라도 자세히 들어가보면 뇌구조가 다르다는 겁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실험한 결과라고요?

[기자]

일반인과 전문 음악인의 뇌 구조는 다르다, 이 점은 굳이 실험연구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즈 피아니스트와 클래식 피아니스트 양쪽 모두 건반에 익숙한 음악인이지만 같은 곡을 연주할 때 뇌파와 신체 반응은 다르게 나타났다는 실험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의 한 연구소는 재즈와 클래식 피아노 전문 연주자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클래식 연주자는 곡을 해석하는 데 익숙하고, 재즈 연주자는 창조적으로 즉흥 처리하는데 중점을 두다보니 연주 전개 방식에서 뇌가 다르게 적응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

다음은 '평창 롱패딩'에 이은 '평창 스니커즈' 소식입니다.

평창 패딩으로 재미를 본 롯데백화점이 오늘부터 전국 지점에서 평창 스니커즈를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창 스니커즈는 롱패딩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고의로 휴대전화 성능을 떨어트린 의혹으로 애플이 곤혹을 치르고 있고 관련 소송도 진행되고 있는데, 삼성전자도 이탈리아에서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요?

[기자]

이탈리아 공정거래 당국이 삼성전자와 애플을 상대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부정한 상업적 관행', 즉 제품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트려 소비자들로 하여금 새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특정 부품의 결함을 이용하는 방식인데 삼성전자 또한 이탈리아 현지에서 이 같은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두 회사는 벌금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

끝으로 터키에서 국가비상사태가 6번째 연장됐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국가비상사태 연장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해서 국가비상사태는 2016년 7월 쿠데타 진압 직후 처음 선포돼 오는 4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국가비상사태에서는 대통령이 법률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터키 정부는 대량 해고와 직위 해제 언론사 무더기 폐쇄 등의 행정명령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아침& 지금] 시중은행, 가상화폐 거래 계좌로 22억 챙겨 [아침& 지금] 첫 대학원생 노조 출범…서울 6개 대학 연합 [아침& 지금]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신설 추진 [아침& 지금] '올림픽' 강원…오늘부터 대기질 감시 강화 [아침& 지금] 신한은행,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 도입 철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