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의 이모저모를 비교해보는 < 비교본색 >.
이번엔 대선 로고송을 살펴봤습니다.
'당선의 숨은 공신 로고송', 유권자 마음을 잡는 데 성공한 역대 로고송은 뭐가 있을까요.
본격 '로고송'은 15대 대선 선거판을 뒤흔든 'DJ와 함께 춤을'입니다.
당시 최대한 히트곡을 개사해 젊은 이미지 어필에 성공했습니다.
감성 자극 로고송으로는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상록수'가 있죠.
직접 연주한 기타와 노래로 화제가 됐고요.
'그래도 대세는 트로트'였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 단순하고 쉬운 멜로디 때문에 17대 이명박 전 대통령 때 '명박 한 번 믿어봐'가 있었죠.
호응도가 낮아 발라드는 잘 선택하지 않지만 과감히 사용한 사람도 있었으니…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 여자'가 있습니다.
2017 대선에서는?
#문재인
< cheer up > < 엄지 척 > < 부산 갈매기 > < 남행열차 >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
총12곡 물량공세 전략
#홍준표
< 귀요미송 > < 무조건 > < 아 대한민국 > 등
귀요미 전략?
#안철수
신해철의 < 그대에게 > < 민물장어의 꿈 > 사용
'신해철법' 통과에 적극 나선 일을 계기로 유족에게 로고송 받아
#유승민
< cheer up > < 샤방 샤방 > < 고등어 > 등
샤샤샤 '444' 샤방샤방 '4번4번'
기호 강조 전략 안보 공약도 부각!
#심상정
< 붉은 노을 > < 질풍 가도 > <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 등
촛불민심과 노동자 대변하겠다는 메시지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로고송은?
< 비교본색 >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디지털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