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비교본색] 대선주자 5인의 생각…'교육 개혁'

입력 2017-04-17 10:01 수정 2017-04-17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대선 후보들의 비전과 공약을 한 눈에 보고, 후보가 그 공약을 제시한 이유를 육성으로 핵심만 들어볼 수 있는 코너 '비교본색'.

3회에서는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에 변화를 가져올 교육 개혁 공약을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고등학교 학점제'를 제안했는데요.
"교사가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하는 완전히 다른 교실이 열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2-5-5-2학제'를 제시했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학제 개편안은 만 3세부터 시작합니다.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학교 5년, 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2년, 대학교 4년 또는 직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안"이라고 말합니다.

유승민 후보는 '수강신청제와 무학년제'를 제안합니다.
"고등학교부터 수강신청제를 도입해 과목별로 필수단위만 이수하면 나머지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강신청제가 정착되면 학생 개인의 관심과 성장 속도를 무시한 학년의 개념이 사라져 자연스럽게 무학년제 전환을 통해 유연한 학제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겁니다.

심상정 후보는 '핀란드형 직업고교'를 제안합니다.
"고등학교 교육을 독자적인 직업 준비 과정으로 전면 개편할 것입니다. 핀란드형 직업 고교를 대거 확충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에 잘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이라고 말합니다.

홍준표 후보는 근본적인 교육 개혁과 관련된 공약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 비교본색 코너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JTBC 유튜브
JTBC 대선자문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