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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 접촉 한국인 홍콩에 재입국…격리 조치

입력 2015-06-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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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에서는 한국인 남성 1명이 추가로 격리됐는데요, 홍콩에서 격리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우리나라로 돌아왔다가 그대로 홍콩으로 다시 입국하면서 격리 대상자가 됐습니다. 중국과 홍콩 당국이 격리한 사람이 83명까지 늘었습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출장 중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광둥성 후이저우시 병원에 입원 중인 한국인 남성 K씨.

지난달 28일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이다 30일부터 안정을 되찾는 듯 했지만 31일 다시 고열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그러나 광저우 한국총영사관 측은 어제(1일) K씨의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 위생서 산하 위생방호센터는 한국인 남성 1명을 추가로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K씨와 같은 비행기로 홍콩에 입국했습니다.

홍콩 당국이 이 남성을 격리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추적 조사 전에 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이 어제 홍콩에 다시 입국했고, 공항에서 적발돼 곧바로 격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에서 격리한 한국인이 6명으로 늘었고 전체 격리자 수도 19명이 됐습니다.

한편 K씨와 근거리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고 중국 당국이 격리한 사람은 한국인 5명을 포함해 64명으로 지난 주말보다 17명이 늘었습니다.

중국과 홍콩 당국이 격리한 사람은 83명으로 증가했으며 격리자 가운데 이상 증세를 보인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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