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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희생자 49재…기상악화로 3일째 수색 중단

입력 2014-06-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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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TBC 뉴스특보입니다. 6·4 지방선거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952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데, 8,994명의 후보가 등록해서 2.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9천명에 가까운 이 후보들…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서 지금 뛰고 있겠죠. 그만큼 상대 후보를 누르고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도 간절할 텐데요. 선거 전날인 지금 이 시간까지 서로를 향한 공격이 끊이지 않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가 대표적입니다. 어제 저희 JTBC에서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는데, 1시간 반 가까이 진행된 열띤 토론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재개발' 관련해서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 말끔히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잠시 뒤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로 49일째를 맞고 있는 세월호 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직 실종자 16명이 바다에 남아 있지만, 사고 해역의 기상이 악화돼 수색은 며칠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강나현 기자! (네.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여전히 수색이 중단된 상태인거죠?

[기자]

네. 그저께 새벽 이후 지금까지 사고해역은 3일째 수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비가 오는데다 파도도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수색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오늘 오전에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대피했던 함정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육지로 나와 있던 민간잠수사들은 오늘 밤 9시 서망항에서 바지선으로 이동해 내일 새벽 무렵 현장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내일 오전 바지선 고정 작업을 실시하고, 이후 현장 기상과 유속을 고려해 빠르면 내일 오후부터 수색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사고 희생자는 288명, 실종자는 16명으로 13일째 그대로입니다.

[앵커]

오늘 인천과 안산 등에서는 사고 희생자 49재가 진행이 되는데, 실종자 가족들의 상심도 더 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전국 곳곳에선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리고 있는데요.

열 여섯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더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팽목항에서 49재를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는데요,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이 다른 곳에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해 진도의 한 사찰로 장소가 변경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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