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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2013년 보험사기 규모 '5190억 원'

입력 2014-03-19 09:17 수정 2014-03-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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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정한 오늘(19일)의 숫자는 5190억 원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지난 한 해 동안 보험사기 적발 규모입니다.

2011년만해도 4200억 원 수준이던 게 꾸준히 올라서 결국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1인당 적발 금액, 한 명이 저지른 사기금액은 전년보다 23%나 증가해 고액 사기가 크게 늘어난 걸 알 수 있습니다.

수법도 점점 악랄해지고 있는데요. 자살이나 자해 뿐 아니라, 아내를 살해하고, 또 신생아까지 동원한 살인과 상해도 늘었습니다.

삶이 팍팍해져서일까요, 도덕적 해이가 심해져서일까요. 왠지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자화상을 보는듯한 오늘의 숫자, 5190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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