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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수원 코로나 의심환자 사망?…"뇌졸중 탓"

입력 2020-02-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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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의심환자 사망?…알고 보니 "뇌졸중 탓"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사망한 중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뇌졸중을 앓고 있었고 사인 역시 그에 따른 걸로 추정된다"고 수원시는 밝혔습니다.

2. "인천 병원에 코로나 환자"…허위글 유포 2명 검거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유포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사람이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됐다"는 내용을 퍼뜨렸습니다.

3. 마스크 가격 70% ↑ …KF94 개당 2000~4000원

보건용 마스크 가격이 평균 70% 넘게 올랐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마스크 판매점 1만 2000여 곳을 점검한 결과, KF94 보건용 마스크 가격이 개당 2천 원~4천 원이었습니다. 2년 전 평균가격인 1182원보다 많게는 200% 올랐습니다.

4. 문 대통령 "코로나19, 머지않아 종식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너무 위축돼 있었다"며 "심리적 대반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를 믿고 설비 투자를 해 달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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