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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법대로면 게임 끝" vs 나경원 "핵심증인 나오면 가능"

입력 2019-09-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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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젯밤(3일) JTBC 뉴스룸 토론회에 출연해 조국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대로 인사 청문회를 진행하려면 게임은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 증인이 출석한다면 청문회 개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청문회 개최 여부를 두고 어젯밤에도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먼저 나경원 원내대표는 핵심 증인의 출석이 필요하다며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늘려줘야 법에 맞는 청문회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송부 기한이 촉박해 사실상 임명을 위한 수순으로 볼 수밖에 없고, 청문회가 맹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대로라면 이미 게임이 끝났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원래 법대로 인사청문회 진행하려면 8월 30일까지 상임위에서 청문회가 완료됐어야 하고, 엄격하게 법 적용하면 게임은 종료된 것…]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상황에 따라 조건을 바꿨다"며 "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청문회가 가능하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증인 문제 관련) 법사위 간사가 주로 했습니다만…아마 핵심증인이 출석한다면 (청문회 개최가) 아주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이어 딸의 의학 논문과 장학금 특혜, 사모펀드 문제와 관련, 조국 후보자는 배우자가 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배우자를 부르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오는 6일 전 청문회 개최 가능성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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