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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수)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12-05 23:40 수정 2018-12-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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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는 뛰어난 수완을 가진 변호인이었습니다.

2차 대전 당시에 나치 게슈타포의 책임자이자 1만 4000명을 학살한 '리옹의 도살자' 클라우스 바르비를 변호했고, 캄보디아 킬링필드 학살의 주모자인 키우 삼판의 무고함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다이어트약으로 인해 숨진 사건에서 보험회사 측을 변론했는가 하면,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 문제를 변호했습니다.

"역사적 심판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사법적 진실만을 추구할 뿐이다."

그의 이름은 파트리크 메조뇌브.

우리에겐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 씨의 변호사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변호하려 하지 않는 피고인을 변호하는 전문 변호사…

물론 그것은 피고인이 거액의 수임료를 지불할 경우에만 가능했으니, 그에게는 '악당 전문 변호사'라는 별칭이 붙을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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