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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이북 구간에서나 좀 속도" 조사단이 본 '북 철도'

입력 2018-12-05 20:23 수정 2018-12-05 20:26

"경의선, 2007년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
"열차 시속 20~60㎞…평양 이남이 더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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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2007년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
"열차 시속 20~60㎞…평양 이남이 더 느려"

[앵커]

지난 6일 동안 북측과 함께 개성부터 신의주까지 철도를 살펴본 우리측의 조사단이 오늘(5일)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경의선 북측 구간을 본 것은 11년 만의 일인데 전보다 나아진 것도 없지만 썩 나빠진 것도 없다는 것이 조사단의 설명입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5시 10분쯤, 우리측 조사단 28명을 태운 버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들어옵니다.

노반과 구조물 등을 점검한 조사단은 경의선 철도가 2007년 조사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임종일/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공동조사단장) : 청천강을 지나갈 때 비가 왔어요. 미끄러워서 걸어가지 말아야 할 구간인데 거의 800m 정도 되는 교량을 (북측과) 다 같이 걸어가면서…]

다만 안정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정밀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열차 속도는 시속 20~60km로, 평양 이남 구간이 더 느리고 국제열차 등이 다닌 위쪽 구간은 좀 더 빠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측 열차 6량, 북측 5량을 이어붙여 함께 다녔는데 북측의 식당칸은 남북 인원이 번갈아 썼습니다.

우리측 조사단은 내려왔지만, 조사열차는 북측이 동해선으로 옮겨놓을 예정입니다.

오는 8일 우리 조사단이 동해선으로 올라가 10일간 조사를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경의선 공동취재단)
(영상디자인 : 배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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