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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프랑스 남부서 열차-통학버스 충돌 사고

입력 2017-1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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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통학버스와 열차가 충돌해 어린이 4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프랑스 남부 소도시 미야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마치 기차가 탈선하는 것처럼 느껴졌으며 매우 끔찍한 사고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이 숨졌고 부상자 19명 중 7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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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현장입니다.

허리에 폭탄을 두른 용의자가 경찰훈련소에 잠입해 폭탄을 터뜨린 것인데요.

이번 테러로 경찰의 날 행사를 준비하던 경찰관 18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말리아의 테러조직 알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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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를 이용해 감옥에 밀수품을 보내던 영국 범죄조직 8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두 남성이 울타리를 뛰어 넘습니다.

잔디밭에 선 남성들, 언뜻 보면 무인항공기를 날리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이들은 2년 전부터 교도소에 물품을 운반해온 영국 갱단입니다.

각종 마약과 날카로운 도구, 심지어 휴대폰까지 옮겼는데요.

밀수품을 묶은 무인항공기를 교도소 담장 너머로 날리면 수감자들이 빗자루나 손잡이를 사용해 잡아당기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야생동물을 촬영하기 위해 설치한 카메라에 모습이 찍혀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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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마치 영화 속 그래픽을 보는 듯 한 이곳, 중국 북동부에 위치한 장백산인데요.

이 별들 사이로 별똥별이 하나 둘씩 쉴 새 없이 떨어집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관으로 손꼽히는 장백산 유성우는 매년 12월 4일에서 17일 사이에 나타나는데요.

유성우는 지구가 유성군과 만날 때 많은 유성이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으로 평균 60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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