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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십알단' 전면 재수사…자금 추적

입력 2017-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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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십알단' 전면 재수사…자금 추적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인터넷 댓글 등을 달았던 십자군 알바단, 이른바 '십알단'과 국정원의 연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전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운영자 윤정훈 목사와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 내역이 확보되면서 검찰은 국정원 자금이 십알단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2. MB 장남 이시형씨 다스 재무도 총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논란. 관련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중국의 핵심적인 다스 법인 대표로 선임된 사실이 확인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다스의 회계와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직책도 맡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3. '군 댓글' 조직적 은폐 정황 증언

2013년 국방부 조사단이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공작 관련 자료들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구체적인 내부 고발이 나왔습니다. 당시 조사를 받은 사이버사의 핵심 관계자는 어젯밤 JTBC 뉴스룸 단독 인터뷰에서 이태하 전 단장이 윗선의 지시로 모든 자료를 삭제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4. '어금니 아빠' 살해 시인…딸도 가담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가 어제 결국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살해한 사실을 시인했고,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이씨의 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늘은 경찰이 이영학씨의 서울 망우동 자택에서 현장 검증을 진행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 아침& > 오늘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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