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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구급차에 실려가는 친구 또 때린 20대

입력 2017-08-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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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급차에 실려가는 친구 또 때린 20대

함께 술을 마시던 뒤 친구를 때린 뒤, 구급차에까지 올라타 주먹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8일)밤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 앞에서 27살 김모씨가 동창생과 술을 마시다 말싸움 끝에 윤씨를 폭행했습니다. 윤씨가 다쳐 구급차가 출동하자 김씨는 구급차 안까지 들어와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2. 부당노동행위 혐의…MBC 노조, 사장 고발

촬영기자들의 회사 충성도와 정치성향 등을 분류한 이른바 'MBC판 블랙리스트'가 논란인 가운데, 언론노조 MBC본부가 MBC법인과 김장겸 사장을 부동노동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노조 측은 "기자의 인격권과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문서가 실제 인사에 반영됐다"면서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3. "음주 봐줘"…12만원 건넸다 100배 벌금

술에 취해 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단속 경찰에게 12만원을 건넸다가 100배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지난 1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이 남성은 경찰에게 잘 봐달라며 12만원을 건넸다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상당기간 구금돼 반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벌금 1500만원과 추징금 12만원을 선고했습니다.

4. 일 세계문화유산 '도다이지'에 한글 낙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일본 도다이지 불당의 한 나무 난간에 가로 40cm, 세로 10cm 크기의 한글낙서가 보입니다. CCTV 화면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일본 경찰은 범인을 붙잡으면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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