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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본인양' 3시간 만에 취소…다음달 5일 다시 시도

입력 2017-03-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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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점검 작업이 오늘(19일) 아침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초 해양수산부는 시험 중 상황이 좋으면 바로 인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상 여건을 이유로 3시간 만에 취소했습니다. 인양은 다음달 5일쯤 다시 시도될 전망입니다.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인양은 바지선 두 척이 66개의 와이어로 세월호를 연결해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해수부는 어제, 오늘 이른 아침부터 세월호를 1~2미터 정도 들어올려보는 시험을 하고, 상황이 좋으면 바로 인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언론과 유가족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발표 3시간 만에 기상 여건이 바뀌었다며 본인양은 취소했습니다.

해수부는 세월호는 무게가 1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파토가 높으면 와이어가 끊어지는 등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를 수면 위로 올려 목포 신항까지 옮기는 데 사흘 이상이 걸리는데, 앞으로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위험하다는 겁니다.

시험 결과는 오늘 오후 나올 예정입니다.

본인양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인 다음 달 5일쯤 다시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세월호 선체 조사와 인양 등을 점검하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1일부터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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