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소식입니다. 승용차 엔진에 불길이 보이고, 연기가 나옵니다.
어제(18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서 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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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빌라에 30대 남성이 들어옵니다.
자연스레 방으로 들어가서 불을 켜는데요.
집주인 같아 보이지만 절도범입니다.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와 빌라를 돌아다니며 2억 6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는데 CCTV가 설치된 곳에서도 버젓이 창문을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상습 절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6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는데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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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중국여행 계획하셨다면 AI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140명이 AI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37명이 숨졌는데, 장쑤성에서 감염자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에서도 한 명이 감염됐습니다.
중국에서는 2013년에 처음 AI 인체 감염이 발생한 후,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특히 유행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의 유형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H5N6와는 다른 H7N9형입니다.
인체감염이 발생한 중국내 14개 지역을 방문할 때는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고, 입국할 때는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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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에서, 얼음이 올라옵니다.
아래에서 위로 자라나는 역고드름이 만들어지는 건데요.
지난 17일 경기도 동두천의 한 가정집에서 길고양이에게 줄 물을 갖다 놓았는데,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생겨난 겁니다.
역고드름은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질 때, 아직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