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12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오후 4시 30분 시민 발언대를 시작으로 본 집회는 5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가수 한동준 씨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행진은 청와대와 국무총리 관저, 헌재로 향하는 종전 코스 뿐 아니라 재벌 총수들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롯데와 SK 빌딩 앞도 추가됐습니다.
또, 지난 7일 집회에서 분신 후 끝내 숨을 거둔 정원스님의 영결식이 오후 2시에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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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20분쯤, 부산 영도대교에서 50대 여성이 바다로 투신했습니다.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하면서 구조됐는데요.
당시 이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이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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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물입니다.
AI로 벌어진 달걀 대란을 잡기 위해서 들여온 미국산 달걀인데요.
갈색이 대부분인 국산과 달리 껍데기가 흰색입니다.
본격 수입에 앞서 검역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검사용으로 견본이 먼저 도착한 건데요.
수입 달걀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쯤 30개 한판에 899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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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오전 9시부터 국세청 홈텍스에서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액 등 14개 항목의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4대 보험과 폐업한 병원에서 쓴 의료비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할 항목도 있는데요.
안경과 콘택트렌즈, 보청기 구입비용이나 교복과 체육복 비용,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 종교단체 기부금 등은 직접 영수증을 떼야 합니다.
또, 의료비 자료가 사실과 다르거나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17일까지 국세청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