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1층에서 연기가 나는데요. 어제(9일) 오후 5시 쯤 서울 도봉구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나서 미용실 주인과 50대 남성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이 미용실 안에서 18리터 시너통이 발견된 걸로 볼 때 화재가 방화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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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 스님이 화상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어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원스님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분신을 시도하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의식이 없는 위독한 상태였지만 보호자는 연명치료를 하지 말아달란 뜻을 전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이틀만인 어제 저녁 7시 40분에 숨을 거뒀는데요.
병원 측은 화상으로 인해 여러 장기가 손상돼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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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경부와 경전, 충북, 동해선을 내일은 호남과 전라, 장항, 중앙선을 예매 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만 예매가 가능하고 수서 고속철도 승차권 예매는 오는 12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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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은퇴 후에도 일하는 분들 많은데요.
65세 이상 취업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현행법상 65세 이후에 취업한 경우에는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서 일자리를 잃어도 실업 급여를 받지 못하는데요.
고령화로 일하는 노인이 늘면서 정부가 65세 이상 취업자도 실업 급여를 받을수 있게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상한 연령도 기존 65세에서 69세로 올려서 올해는 50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