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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울 성수동 공장 불…히터 과열 추정

입력 2017-01-16 09:23 수정 2017-01-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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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입니다. 건물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15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성수동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서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전기 히터를 사용한 뒤 끄지 않아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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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식료품 가격과 집값이 세계적으로 비싼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식료품 12개 항목과 도심 아파트 매매 가격이 세계 119개국 가운데 상위 10%에 속했는데요.

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가 집계 결과입니다.

바나나의 경우 1kg 가격이 약 4000원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비쌌고, 사과와 오렌지, 토마토는 4번째, 쌀과 감자는 5번째로 비쌌습니다.

도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제곱미터당 약 783만 원으로 프랑스와 미국보다 비싼 세계 9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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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털로 속을 채운 구스다운 이불은 가볍고 따뜻해서 겨울철 인기 상품이죠.

한국소비자원이 구스다운 이불 9개 제품을 조사해보니, 3개 제품의 거위털 함량이 53~65%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80%를 넘어야 하는 현행법상 기준에 못 미치는 결과입니다.

또, 비싸다고 더 따뜻한 것도 아니었는데요. 9개 제품 중 최고가인 93만 원짜리와 최저가인 29만 원짜리 이불이 보온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위털 함량이 기준에 못 미친 3개 제품에 대해선 구스다운 표시가 빠지고,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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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여름이 아닌 겨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간 월별 평균 장염 환자수를 집계한 결과 1월이 7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2월이 69만 2000명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7월과 8월은 겨울보다 적은 55만 명과 6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가 낮은 온도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장염이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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