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이탈리아서 규모 5 이상 강진 4차례 발생

입력 2017-01-19 09: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탈리아 중부 산간지방에서 규모 5를 웃도는 강진이 수차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점에서 4차례 강진이 잇따랐습니다.

오전 10시 25분에 규모 5.3의 지진이 처음 발생한 뒤 규모 5 이상의 여진이 세 차례 더 이어졌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폭설이 계속된 곳으로 지진 후 눈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는데, 80대 남성 한 명이 눈에 파묻혀 사망했습니다.

수도 로마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는데요. 안전 문제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일부 학교와 청사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시에 있는 미국계 사립학교에서 15살 남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가해 학생은 20대 교사와 다른 학생 2명의 머리에 권총을 쏜 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사고 발생 지역 인근에는 기아자동차 공장과 협력사가 있어 교민과 주재원 자녀들이 현지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오바마 대통령 퇴임이 이제 이틀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그를 기리기 위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010년,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마당에서 딸들과 눈싸움을 하는 모습입니다.

백악관 전속 사진사 피트 수자가 촬영한 사진들로, 오바마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날이라면서 공개한 겁니다.

사진기자 출신인 수자는 지난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으로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됐는데요.

지금까지 촬영한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만 총 200만 장에 달하는데 퇴임을 앞둔 그를 기리기 위해 최근 쌓아둔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

높이 315m 절벽에 겁 없이 매달린 남성. 하지만 더 놀라운 도전을 합니다.

틈 사이에 발끝을 끼어 넣고 거꾸로 매달리는데요, 이대로 10초 버티기에 성공했습니다.

안전장비 하나 없이 위험한 도전에 나선 이 남성, 무중력 상태인 것처럼 가볍고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는데요.

용감한 건지, 무모한 건지,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나이지리아군, 난민촌 오폭…100여 명 사망 [해외 이모저모] 멕시코 칸쿤 클럽서 총기 난사…5명 사망 [해외 이모저모] 중국, 또 스모그 몸살…30개 도시 경보 [해외 이모저모] 일본 아베, 필리핀에 10조 3000억원 지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