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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멕시코 칸쿤 클럽서 총기 난사…5명 사망

입력 2017-0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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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빠져 나온 사람들이 정신없이 달아납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한 남성이 클럽 입구에서 내부를 향해 총격을 가했는데요.

보안 요원 3명과 인파에 깔려 숨진 여성 1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연루자 3명을 체포해 수사하고 있는데 이들 중 총격범이 포함됐는지 여부와 총격범의 의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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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화물기가 키르기스스탄 민가에 추락해서 최소 37명이 숨졌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서 거센 불길이 치솟습니다.

홍콩을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화물기가 중간 기착지에 착륙하려다 활주로 부근 마을에 추락했는데요.

조종사 4명을 포함해 최소 3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민들이 일터로 나가기 전인 오전 7시 30분쯤 사고가 발생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컸는데요.

사고 당시 주변에는 안개가 짙게 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은 낮다면서 악천후와 조종사의 실수를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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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일본 전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북부에 어제(16일)까지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2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서부의 오사카와 교토에서는 폭설에 따른 정전사태로 최대 1만 1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열차와 항공편 지연도 계속됐는데요.

폭설로 인한 사건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고립된 지역의 주민들이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데요.

기상청은 오늘 이후 눈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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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워터 스크린 프로젝션이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 두바이에서 공개됐습니다.

분수 30개를 이용해 만든 대형 워터 스크린에 화려한 영상이 투영돼 수천 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893㎡에 달하는 크기로 기네스북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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