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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내대표에 6명 출사표…'단일화' 수 싸움 치열

입력 2016-04-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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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오늘(30일) 마감했는데,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더민주 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 4선의 이상민, 강창일 의원 2명이 추가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제 등록한 3선의 우원식, 우상호, 민병두, 노웅래 의원을 포함해 경선 주자는 모두 6명이 됐습니다.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4선 변재일 의원은 이상민 의원을 지지하며 불출마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경선 주자 중 유일하게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로 꼽힌 홍영표 의원도 마감 직전 뜻을 접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선 구도는 비주류 진영 간 대결로 압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혼전 양상 속에 남은 변수는 후보자 간 단일화 여부입니다.

강창일, 노웅래, 민병두 세 의원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고, 우상호 우원식 의원도 단일화를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민주 새 원내사령탑은 후보자 토론회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선출됩니다.

국민의당은 앞서 지난 27일 박지원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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