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추징금 57억, 시공사가 내라"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한 추징금에 대해 장남 재국 씨가 소유한 출판사, 시공사가 갚아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시공사를 상대로 낸 추징금 환수 소송에서, 시공사가 본사 건물을 매각해 받은 돈 가운데, 57억원을 국가에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2. 불법도박 조직적 홍보…8억 챙겨 '펑펑'
불법 도박사이트를 조직적으로 홍보하며 회원을 모집해 8억원을 챙긴 20대 남성 배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 씨는 회원들의 배팅금액 일부분을 수수료로 챙기고,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옮겨다니며 고급 스포츠카와 명품시계를 사모으는 등 사치 생활을 누렸습니다.
3. 또 신격호 영상…'판단력 정상' 주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자신을 후계자로 지목하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12가지 질문에 16분 동안 일본어로 대답했는데, 영상을 공개한 것은 신 총괄회장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4. NASA, 화성 표면 360도 영상 공개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지난해 12월 찍은, 화성 표면의 360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화성의 검은 모래 언덕과 지표면에서 하늘까지, 모든 방향에서 화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