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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부행 진에어, 엔진 결함 의심돼 회항

입력 2016-02-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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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부행 진에어 회항…김해서 인천행 소동

어젯밤(6일) 10시쯤 승객 179명을 태우고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엔진 결함이 의심돼 회항했습니다. 진에어 측은 오른쪽 엔진 부분에 불꽃이 튀었다는 승무원의 신고를 받고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으며, 승객들은 오늘 새벽 2시쯤 대체 여객기를 타고 세부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2. 트럭-버스 충돌…화물차 엄마·아들 사망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36세 여성 차모 씨와 4살짜리 아들이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일가족 3명과 버스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3. 철원군 전방부대서 일병 총기사고 사망

오늘 오전 강원 철원군 전방부대에서 일병이 총기사고로 숨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총 소리를 듣고 한 간부가 나가보니 문제의 일병이 자신의 K-2 소총 실탄에 맞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미 6세대 전투기, 슈퍼보울 광고 '출격'

미국이 개발 중인 최신형 6세대 전투기가 현지시간 7일 열리는 미국 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보울 광고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투기는 현존 최신형인 F-22 나 F-16 전투기와 달리 꼬리가 없으며 레이저 무기를 장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발되기까지 아직 10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5. 콜롬비아 '지카' 확진 임신부 3100여 명

콜롬비아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3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서 현재까지 2만 500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중 3177명이 임신부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두증을 앓는 신생아가 태어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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