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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로 1.2m 구멍, 한강 유람선 침수 원인

입력 2016-02-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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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로 1.2m 구멍, 한강 유람선 침수 원인

지난달 26일 서울 한강에서 가라앉은 유람선 '코코몽호'가 배 오른쪽 뒤편에 생긴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특별수사전담팀은 배 뒤편에 난 가로 1.2m, 세로 17cm의 구멍을 확인했다며 선장과 관장을 업무상과실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 트레일러, 굴다리 높이 제한봉에 그만…

오늘(4일) 아침 9시 5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경부선 철도 아래 굴다리로 진입하던 대형 트레일러가 높이 제한봉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로 된 높이 제한봉이 파손돼 떨어지면서 트레일러에 끼는 바람에 이 구간 교통이 3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3. 임우재씨, 이혼소송 항소장 제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1심에서 이혼 선고를 받은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이 오늘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임 고문은 "아들이 9살이 될 때까지 친가 식구들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더 이상 불효를 저지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면접교섭을 통해서야 아들이 라면이 맛있고 오락이 재밌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버지로서의 권리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4. 국내 불법체류…'IS 연계단체' 송금

불법체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A씨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연계 단체 '알누스라 전선'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A씨가 2014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알누스라 전선'의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11차례에 걸쳐 2백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보낸 돈이 인도네시아인 사업가를 거쳐 시리아 내전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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