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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은 비극…또다시 프랑스, 왜?

입력 2015-11-14 20:57 수정 2015-11-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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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무슬림 이민국인 프랑스에서 소외된 일부 무슬림들이 극단적인 테러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이 공격당한 지난 1월 파리 테러.

17명이 희생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테러가 파리를 집어삼켰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40세 남성이 이슬람 신앙 고백을 외치며 차를 돌진해 11명이 다치는가 하면, 이슬람으로 개종한 20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

3년 전엔 유대인 학교가 공격당해 7명이 무참히 살해됐습니다.

프랑스는 무슬림 인구가 약 600만 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들 중 알제리 등 과거 식민지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보이지 않는 차별 등으로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무슬림 밀집 지역 실업률은 20%로 프랑스 평균의 두 배이고, 인구 비중은 10% 정도지만 수감자는 절반이 무슬림이란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장지향 중동연구센터장/아산정책연구원 : 많은 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사회통합정책이나 복지정책이 함께 수행됐어야 하는데 그게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프랑스 주류에 대한 무슬림 이민자의 반발이 테러의 자양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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