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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도 물살 약해져…정조시간 외 작업 가능할 듯

입력 2014-04-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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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3일)은 어제보다 사고 해역 부근의 기상상황이 조금 더 좋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는 나지 않았습니다. 내일도 사고 해역의 날씨는 오늘과 비슷할 전망인데, 문제는 내일까지만이라는 것이지요.

이재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진도 해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바람은 초속 4m 안팎으로 어제 불었던 최대 초속 9m보다 많이 약했고 파도도 0.5m로 잔잔했습니다.

내일도 진도 해역의 날씨는 좋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4~7m로 불고, 파도도 0.5m 정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조류의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 기간이기 때문에 정조 시간 외에도 물살이 약해 수중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조류 최고 속도는 오늘과 비슷한 초속 1.6m로 지난주보다 1.2m 느려지겠습니다.

토요일 오전까지는 진도 해역의 날씨가 좋고 바람도 약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다시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유속이 빨라지는 사리 기간에 들어가면서 진도 해역의 유속도 초속 2.4m까지 빨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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