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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트럼프 탄핵안, 미 하원서 압도적 '부결'

입력 2017-12-07 08:53 수정 2017-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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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아침 들어온 소식도 알아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탄핵 결의안이 미 하원 표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됐다는 소식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예상이 됐던 부분이었지요?

[기자]

네, 미 연방하원은 탄핵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8표, 반대 364표로 부결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표결 앞서 탄핵안을 발의한 민주당 앨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편협함과 인종차별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어 대통령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도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반대 의사를 표명해 결의안 통과 가능성은 애초부터 매우 낮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타임지가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성추행과 폭행 피해 사실을 용감하게 공개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들은 이른바 미투, 나도 당했다는 운동을 전 세계에 확산시킨 사람들로 타임지는 이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로 명명했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도 지진 소식이 있네요, 인도 북부에서였다고요?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인도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규모의 5.1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북부 지역의 주요도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진동에 놀라 건물 밖으로 뛰어 나왔고 수도 뉴델리에서도 시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끝으로 백조를 닮은 새로운 종류의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화석은 몽골 남부지역에 있는 7100만년에서 7500만년 전인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나왔습니다.

4개 나라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이 신종 공룡은 두 다리로 육지를 걷는 동시에 물속에서도 먹이를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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