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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예멘, 사우디로 미사일 발사…목표물 명중

입력 2017-12-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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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들 살펴봅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첫 소식은 갈등을 빚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과 관련한 소식이네요?

[기자]

네, 중동 예멘의 반군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사우디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군사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멘 반군은 앞서 사우디의 예멘 봉쇄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발사체는 옛 소련의 스커드 미사일을 개조한 사거리 900km의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방비 지출액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이 2017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통해 밝힌 내용인데, 금액은 368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입니다.

미국은 6110억 달러를 지출해 1위,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초등학교 빈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려던 계획이 있었는데, 차질이 좀 있는 겁니까?

[기자]

빈 교실을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를 거쳐 법사위에 올라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과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도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법사위는 법안 처리를 연기하고 관련 문제를 재차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의학계 소식입니다.

일회용 저장용기에 들어있는 냉동식품이나 음료를 자주 먹는 사람은 '비스페놀A'의 농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5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스페놀A'는 잘 알려진 환경호르몬으로, 몸에 들어가면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물질입니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은 성인 5천여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생활 습관과 비스페놀A 농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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