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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에콰도르 규모 6.0 지진…"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7-1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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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속보들,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 소식을 계속 전해드리게 됩니다. 보도국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이번에는 남미 에콰도르에서였고 규모가 6.0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상황인가요 지금?

[기자]

일단 현재까지 인명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레닌 모네로 에콰도르 대통령은 "현재까지 슬퍼할 만한 인명피해와 물질적 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도 일부 주택에 금이 가고 정전이 발생했지만 항구와 댐, 주요 도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에콰도르 지구물리학 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에콰도르 북부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6시 19분쯤 발생했고 규모는 6.0, 진원의 깊이는 39.9㎞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북핵 관련 속보입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이 핵 무장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에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노력을 해서라도 북핵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의 오너 일가를 겨누고 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공정위가 1년 넘게 효성 총수일가의 사익 편취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효성 조현준 회장에 대한 그룹 차원의 부당 이익에 조석래 명예회장까지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공정위는 관련 법인뿐 아니라 이들까지도 검찰에 고발하는 안을 확정해서 조만간 자체 전원회의에 상정해 심의할 방침입니다.

끝으로 스포츠 소식입니다.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현지시간으로 3일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금메달을 딴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는 이번 대회까지 21번 연속으로 여자 500m 레이스를 제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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