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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유엔 사무차장 오늘 방북…'북핵 역할' 주목

입력 2017-1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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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사무차장이 오늘(5일) 북한에 가는데 이게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으로까지 연결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북한이 초청해서 이뤄진거지요 일단?

[기자]

네,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오늘 북한을 방문합니다.

유엔 대변인은 이번 방북이 북한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치적인 이슈를 포함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해 북한 핵 문제도 논의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특히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이 성사될지도 관심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ICBM 도발 이후 성사된 유엔 고위층의 방북에 대해 보기 드문 일이라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 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9센트, 1.5% 하락한 57달러 4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면서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인데요.

원유정보기업 베이커 휴는 지난 주말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시추 장비가 749개로,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통신비, 뭐 계속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요금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요?

[기자]

핀란드의 경영컨설팅 업체인 리휠이 경제개발협력기구와 유럽연합에 속한 41개국, 187개 이동통신업체의 요금제 1628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4G LTE 데이터 1기가바이트 당 가격은 한국이 13.4 유로, 약 만 7천3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캐나다가 12.1유로로 2위, 미국은 6위, 일본은 10위였습니다.

1기가바이트당 요금이 가장 싼 곳은 핀란드로 0.3유로, 약 380원이었습니다.

한국이 핀란드에 비해 약 45배 비싼 셈입니다.

끝으로 우리나라 수입맥주 판매량이 생수와 맞먹는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11월까지 이마트의 수입맥주 구매고객은 627만 3000명이고 생수는 627만 8000명이 구입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 증가와 음주문화 변화로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생수 소비자만큼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생수 시장 역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수입맥주 시장의 성장세가 폭발적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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