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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필리핀 휴양지서 외국인 등 4명 피랍…행방 오리무중

입력 2015-09-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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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휴양지에 머물던 외국인들이 한밤 중에 무장괴한에게 납치됐습니다.

지난 21일 밤, 필리핀 남부 사말 섬의 한 휴양지에 20여 명의 무장괴한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한 리조트에 들이닥쳐 외국인 3명과 필리핀 여성 1명을 모터보트에 태우고 달아났는데요. 아직 누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슬람이나 공산주의 반군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질들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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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을 과시하며 아름다운 도전에 나선 100세 할아버지가 화제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메사대학에서 열린 시니어 올림픽 현장입니다.

많은 선수들 중에서 유독 관심을 받은 이 사람. 빨간 티셔츠를 입은 펠먼인데요, 올해로 100살입니다.

이날 100살 이상 그룹 경기에서 무려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는데요, 100미터를 26초99만에 완주해 이전 기록을 3초나 앞당겼습니다.

투포환과 원반던지기는 물론이고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도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대학시절, 체조와 높이뛰기 선수로 활동했다는 이 할아버지!

건강만큼은 자신 있다면서 남다른 유전자를 과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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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해 놓은 차에 흠집이 나서 속상했던 적 있으시죠? 그런 걱정을 날려줄 아파트가 등장했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아파트로 고급차 한 대가 들어섭니다.

그런데 차에서 내린 주인이 기계에 신원을 인증하자 자동차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집 안인데요, 거실과 연결된 주차장까지 이렇게 알아서 주차가 됩니다.

총 36층, 56세대로 구성된 이 고급 아파트! 77평짜리 집이 우리 돈으로 무려 118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70퍼센트가 입주를 마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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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해안가에 누군가 먹이를 던지자, 대형 물고기 떼가 등장합니다.

흰 거품을 일으키며 정신없이 먹이를 찾는데요. 어슬렁거리며 한동안 떠나질 못합니다.

이렇게 큰 녀석들이 얕은 해안가에 떼로 나타난 이유, 먹이를 찾기 위해서인데요. 정말 많이 배고팠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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