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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피자 좋아하고 축구 얘기 꺼내라" 교황 입문서 눈길

입력 2015-09-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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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 내일(23일)은 미국으로 향하는데요. 교황과 만날 때 대처하는 법이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교황. 아바나 혁명광장에 모인 수만 명 앞에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과 만남을 갖기도 했는데요.

다음 순방지는 미국입니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이 교황의 방문을 하루 앞두고 일명 교황 입문서를 소개했는데요.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음악은 바흐와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탱고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축구를 좋아한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교황을 만나면 먼저 축구 얘기를 꺼내라는 지침을 전했는데요.

이런 입문서까지 등장하다니, 교황 방문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정말 뜨거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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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의 한 가정집에서 아찔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평화로운 주택가의 한 집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인데요, 집안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난 겁니다.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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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메라가 촬영한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 함께 감상하실까요?

한 폭의 그림 같은 지구, 푸른빛을 뿜어내는 신비로움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이 아름다운 영상을 촬영한 건 바로 액션 카메라입니다.

2013년 6월, 미국의 한 IT 전문매체가 열기구에 실어 대기권 밖으로 보냈는데요. 실종됐다가 2년 만에 기적처럼 회수했습니다.

그 안에는 이렇게 멋진 선물이 담겨있었는데요.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담아오다니 정말 기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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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 웨일스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에 실력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다 서핑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죠?

균형감각은 기본이고요! 서핑보드와 한 몸을 이뤄 자유자재로 파도를 누비는데요. 인공 파도타기 대회에 참가한 겁니다.

100년 된 알루미늄 공장을 개조해 만든 이곳, 길이 30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인공 서핑장인데요. 파도 높이도 다양해 실력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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