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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취약 종목' 500m서 연거푸 금메달

입력 2014-12-21 21:11 수정 2014-12-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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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월드컵 마지막 날,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3개나 땄는데요. 전통의 메달밭이 아니라 새로운 종목에서 딴 금메달이어서 더 반갑습니다.

오늘(21일)의 스포츠 소식을 온누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서이라.

안쪽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선두로 나서더니 몸싸움도 든든하게 막아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쇼트트랙 남자 500m는 우리나라의 취약 종목이지만 지난 월드컵에선 곽윤기가, 이번 대회에선 서이라가 금메달을 따며 새로운 메달밭으로 떠올랐습니다.

올 시즌 시범종목으로 펼쳐진 남자 3000m에서도 우리나라는 이정수와 곽윤기, 신다운이 금·은·동메달을 휩쓸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최민정이 1500m 금메달을 따내는 등 오늘 하루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강정호.

어제 약 50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받아낸 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강정호/넥센 : 항상 꿈꿔왔던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잘 해서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으로 가게 된다면, 류현진과의 맞대결도 잦을 전망입니다.

[강정호/넥센 : (류)현진이랑 만나 얘기를 했는데 저한테는 무조건 직구를 던지라고 얘기하겠습니다.]

강정호와 협상할 구단은 빠르면 이틀 안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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