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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자신의 이름 내건 쌀 팔아 '물의'

입력 2015-03-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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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형마트 홈페이지의 쌀 판매 코너로 가보겠습니다.

포장지를 살펴보니'윤명희'라는 쌀 전문가의 이름이 찍혀 있습니다. 좋은 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일까요?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쌀 포장지에 적힌 이름의 주인공 '윤명희' 씨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소속된 새누리당의 19대 국회의원입니다.

문제는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회법을 어겼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윤 의원은 제품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라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2012년 국회에 들어와 올해로 3년째인데 글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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