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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엔 없는 전자태그…허점 노리고 서점서 '슬쩍'

입력 2015-05-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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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서점, 한 남성이 책을 보다 잠시 멈칫합니다. 그리곤 그대로 책을 들고 나가는데요.

이 남성이 훔친 책은 바로 성경책입니다.

이렇게 서점에서 성경책만 골라 훔친 50대 송 모 씨가 구속됐는데요.

성경책은 다른 책과 달리 성물로 여겨 서점에서 도난방지용 전자태그를 붙이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송 씨는 훔친 성경책을 대학교 앞에서 정상가의 40% 가격으로 되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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