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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싶으면 카메라 사라" 공익 파파라치 사기극

입력 2015-0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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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볼 텐데요. 먼저 국내 소식부터 살펴봅니다. 공익 파파라치 교육을 한다면서 사기를 친 업체가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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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수강생들에게 카메라를 비싸게 판 교육업체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공익 파파라치 교육업체 대표 A씨.

지난해 10월 "시민 감시단 무료 교육, 월수익 1000만 원" 이런 광고를 인터넷에 올려 수강생을 모았습니다.

이후 2시간 동안 교육을 한 뒤 파파라치 활동에 필요하다며 카메라 구입을 종용했는데요.

20만 원짜리 카메라를 98만 원에 5배나 비싸게 팔았습니다.

고수익을 기대하며 카메라를 산 수강생들!

하지만 광고와 달리 수익이 생기지 않았고, 결국 A씨를 고발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중엔 전자장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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