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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본 "해경이 쓰던 작업 장비와 달라 민간이 진입"

입력 2014-06-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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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선체 진입을 민간 잠수사들이 맡고, 해경은 선체 밖에서 보조 업무만 한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초기엔 해경도 선내 진입을 했지만요, 현재의 수색 방식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경이 선내 진입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경도 사고 초기에는 선내 진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초기의 공기통 방식과 달리 현재는 공기 호스를 가지고 들어가 수색하는데, 해경 구조 체계에는 없는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해경은 현재 쓰이는 장비에 익숙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또, 선내 진입을 않더라도 오랜 잠수 경험이 있는 해경 관리자가 민관군과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수색 지휘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대본은 수색보다 인양에 목적이 있는 것 같다는 신동호 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마지막 1명의 실종자까지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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