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대구 공연 돌연 연기…"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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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대구 공연 돌연 연기…"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입력 2015-09-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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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가 대구 공연을 한 시간 앞두고 취소를 한 가운데, 7일 서울에서의 공연은 계획대로 열릴 것으로 밝혔다.

마룬5 측이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연기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6일 마룬5 측은 "오늘 저녁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애덤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8시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덤 리바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합니다. 제 목이 다친 사진을 올리며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합니다. 목요일에 봐요"(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I posted this photo of sad neck brace Adam purely for your sympathy. See you Thurs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번 마룬5 내한공연은 팬들의 요청에 공연 횟수를 추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일과 9일로 계획된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했다.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