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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유상무 "부친상 당시 장동민·유세윤 교대로 상주 역할"
입력 2015-09-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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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유상무가 장동민, 유세윤과의 우정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6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친구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웠다.
이날 방송에서 한 관객은 부모님이 편찮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상무는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올해 5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당시 제일 먼저 와준 친구들이 바로 장동민, 유세윤이다. 와서 손만 잡아줬는데 제일 큰 힘이 되더라. 스케줄이 있어도 교대로 상주 역할을 해주고 많이 힘들 때 내가 쓰러졌을 때 옆에서 손 잡아주고 일으켜줬다. 장을 치르고 나서 정말 소중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별다른 말이 필요없다. 옆에 있어주면 될 것 같다"고 조언을 건냈다.
한편, 유상무는 평소 특별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유세윤, 장동민에 대해 "돈을 안 갚아도 서운하지 않다. 고소만 할 뿐. 장동민 이번 연도에 쉬게 해주려고 한다. 쭈욱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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