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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남경필·정병국 맞대결…여당 단일화 바람

입력 2014-04-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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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경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경선 후보가 기존 4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되는 등 경선 후보 단일화 작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남경필, 정병국 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재원/새누리당 공천관리부위원장 : (정병국 의원이) 여론조사 지지율 많이 얻어 앞으로 새누리당의 경기지사 후보는 남경필·정병국 의원 두 사람으로 확정됐습니다.]

남경필 의원을 제외하고 정병국·원유철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등 3명의 후보가 단일 후보를 뽑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정병국/경기지사 예비후보 (JTBC '4시 정치부회의' 중) : 지방선거에서 우리(새누리)가 승리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원유철·김영선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는데요.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충북지사 경선에 나선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윤진식 전 의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부산시장 경선 또한 서병수·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 대사의 3파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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