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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 감염자 110명·격리자 3천명 '훌쩍'

입력 2015-06-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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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또 격리 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정리를 좀 해드릴까 합니다.

오늘(10일) 이 시간까지 메르스 감염 현황, 정리를 한 번 해보죠.

감염자가 110명이 되면서 격리자 수도 3천 명을 훨씬 넘어서서 3500명 가까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9명이 됐고 퇴원한 사람은 지금까지 4명입니다.

날짜별로 확진 환자를 보면, 지난 6일과 7일이 아주 정점이었습니다. 이후 증가세가 약간은 둔해졌지만 여전히 하루 10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감염 병원이 이동하고 있다는 건데요.

메르스 발생 초기 주로 평택성모병원에서 나왔던 감염자가 6월 4일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대거 배출되고 있음을 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주로 16번 환자를 통해 감염이 확산된 대전과 충남 지역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에서도 오늘 1명이 추가돼 전북은 3명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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